칫솔 소금물 보관 방법을 알고 있는가? 칫솔살균기 보다 더 좋은 게 있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게다가 돈도 안 든다. 그렇다면 한번 해 볼만하지 않을까?
돈 안 들고 효과도 좋은 칫솔살균기를 소개한다. 1분도 안 걸리니 읽어 보시고 잇몸 관리에 도움 받으시기 바란다.
칫솔 소금물 보관 방법
Q : 칫솔을 어디에 보관 하고 있나요?
A : 칫솔 통에 그냥 보관 하고 있습니다.
Q : 칫솔로 인해 잇몸이 더 나빠 진다는 걸 아시나요?
A : 칫솔 때문에 잇몸이 더 나빠 진다고요? 처음 듣는 이야기입니다.
Q : 칫솔에 세균이 많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칫솔은 그냥 칫솔 통이 아닌 소독이 되는 곳에 보관 해야 합니다. 어디에 보관해야 하는지 아시나요?
A : 모릅니다. 어디에 보관해야 칫솔이 소독되나요?
칫솔살균기 왜 필요할까?
칫솔에는 많은 세균이 있다는 사실 알고 있는가? . 무려 변기의 200 배나 되는 세균이 있다고 한다. 칫솔의 습기와 온도가 박테리아가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세계일보 참고)
더 큰 문제는 우리 입 안에는 더 많은 세균들이 살고 있다는 것이다. 무려 700 종이 넘는 박테리아가 수억 마리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치주질환이 있는 노인들의 경우에는 뇌 질환과 심장 계통의 질환 발병률이 2~3배나 증가한다고 한다.
미국 보스턴의 하버드 공중보건대 연구에 의하면 치주질환이 있을 경우 식도암 위험이 43% 증가하고, 위암은 52% 증가 한다고 한다.
이렇게 입 안에 세균이 득실대는데 여기에 칫솔의 세균까지 더해지니 입 안은 그야말로 세균 천국인 셈이다.
이런 세균들은 잇몸을 뚫고 들어가 전신을 공격하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 뇌, 심장, 당뇨 등에 악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이 때문에 대한치과의사협회도 주의를 권하고 있다.
그래서 칫솔살균기가 필요하다. 입 안의 세균을 잡으려면 구강청결제 같은 제품이 필요하고 칫솔의 세균을 잡으려면 칫솔살균기가 필요하다.
칫솔살균기는 보통 2~5만 원 정도면 살 수 있다. 그러나 돈 안 들고 효과도 만점인 칫솔살균기가 있다. 바로 소금물이다. 칫솔을 소금물에 보관하는 방법이다. 칫솔 소금물 보관 방법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 보자.
칫솔 소금물 보관 방법
칫솔 소금물 보관 방법을 사용하면 칫솔살균기가 필요 없다. 세균을 죽이기 위해 칫솔살균기를 구하는 것인데 이 방법을 사용하면 살균기와 마찬가지로 칫솔에 있는 세균들을 죽게 한다.
원리는 소금물의 삼투압 작용에 의해 소금물에 담가 놓은 칫솔에 있는 세균들이 터져서 죽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깨끗한 상태로 양치를 할 수가 있는 것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물 컵에 짠 맛이 날 정도의 소금을 넣고 그 안에 칫솔을 보관하는 것이다. 그러면 설명한 대로 소금의 삼투압 작용에 의해 세균이 죽게 되는 것이다. 아래 글을 참고하시라.
- 소금을 준비한다. 소금은 죽염이든 천일염이든 상관 없다. 나의 경우는 동네 그냥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몇 천 원 짜리 천일염을 사용하고 있다.
- 물컵에 소금을 붓는다. 소금의 양은 양치할 때 조금 짠맛이 날 정도면 충분하다. 하다 보면 자신에게 적정한 양을 찾게 될 것이다.
- 양치 할 때는 칫솔을 꺼내서 소금물을 털어내지 않은 상태로 치약을 묻혀서 양치한다.
- 양치 후에는 칫솔을 깨끗히 물로 씻고 물기를 털어낸 후 소금물에 담근다.
- 소금물 교체는 일주일에 1~2회 정도 하면 된다.
- 가족들의 칫솔은 각기 소금물을 따로 준비하여 칫솔을 담그도록 한다.
이상이다. 매우 쉽다. 그저 소금물에 칫솔을 담그기만 하면 된다. 소금물은 일주일에 한 번이나 두 번 교체해 주면 된다. 방법은 간단하나 효과는 크다. 그러니 안 할 이유가 없다. 오늘부터 바로 실행해 보자. 며칠이면 그 효과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칫솔 소금물 보관 방법 경험 효과
나는 잇몸이 약해서 좋다는 기능성 치약도 써 보았고 옥수수 수염이 잇몸에 좋다고 해서 옥수수대를 삶아서 가글을 해 보기도 했다. (참고로 옥수수 수염이 인사돌이나 이가탄 등의 잇몸 약의 재료라고 한다.)
그러나 오래 지속하지 않아서 인지 잇몸이 자주 붓고 피가 나는 증상이 별로 차도가 없었다. 그러다 우연히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칫솔 소금물 보관 방법을 실행한 후로는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붓는 현상이 거의 없어졌다. 99%는 없어진 거 같다. 그만큼 효과는 만점이다.
물론 금연을 하고 질기거나 딱딱한 음식을 자제하는 등의 생활 습관도 필요하다. 잇몸에 좋은 생활 습관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좋다.
안타깝게도 칫솔 소금물 보관 방법만으로 잇몸 질환을 없앨 수는 없다. 잇몸 질환은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꾸준히 그리고 정기적으로 치과 스케일링과 점검을 받아야 한다. 특히 잇몸 질환이 있는 경우는 정기적인 스케일링은 필수다.
그러나 치과를 매일 갈 수는 없는 노릇이니 평소 일상 생활에서 잇몸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한다. 이런 일상 생활 중에 잇몸 관리를 위해 칫솔 소금물 담그기를 해 주면 좋다.
적어도 나의 경우에는 매우 만족하고 있다. 좋은 치약 비싸게 사서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를 보고 있다. 잇몸이 자주 붓거나 피가 나는 증상이 사라지고 단단해 지는 느낌이다.
만약 잇몸 질환이 있다면 칫솔 소금물 담그기 방법을 사용해 보시라고 권한다. 며칠이 안 되어 잇몸이 좋아지는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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