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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사다리

교육의 목표 - 아들러의 한마디

by 행복해 지는 곳 ^*;*^ 2020. 10. 13.

<교육의 목표>

 

"우리는 아이들을 사회에 꼭 필요한 경제 활동의 일원이 되게 할 뿐만 아니라,

인류에 도움이 되도록 교육할 교사를 찾아야 합니다.

그들은 이런 일의 중요성을 느끼고 그런 목적을 이루기 위한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 아들러 인생방법 심리학 중에서-

 

 

 

 


 

교육의 역할에 대해 아들러가 한 말입니다.

학생들로 하여금 인류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이 교육의 목적이라는 것입니다.

 

이에 반해 요즘 학교의 교육의 목표는 무엇일까요?

고등학교는 좋은 대학에 자기 학교 학생들을 많이 입학시키는 것이고,

대학교는 좋은 기업에 자기 학교 학생들을 많이 취업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수능이 끝나면 고등학교 교문에는 어느 대학에 몇 명이 합격했다는 현수막이 걸리고,

대학교 교문에는 취업률 몇 프로라는 문구의 현수막이 자랑스레 걸립니다.

순수히 학문을 연구해야 할 학교가 취업 기관으로 바뀐 지 오래입니다.

 

 

 

 

사실 이런 현상은 예전부터였습니다.

중국의 제자백가 시대 사람인 순자는

예전의 공부는 세상을 위한 공부였는데,

지금의 공부는 자신의 영달을 위한 공부라고 한탄하였습니다.

2천 년도 더 넘게 세월이 흘렀지만 변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아들러 심리학의 가장 중요한 개념은 공헌이라고 합니다.

공헌을 통하여 사람은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교육의 목표도 세상을 향한 공헌이 돼야 한다고 말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공부하여 실력을 갖춘 사람이 그 실력을 세상에 공헌하지 않는다면

결국 자기 자신을 위해 사용한다는 말이 될 겁니다.

자기 자신을 위해 실력을 사용한다면

모든 경우가 그렇지는 않을지라도 세상에 해로운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세상을 혼돈에 빠뜨린 사람들이 그런 부류라 할 수 있습니다.

 

아들러는 개인 심리학의 창시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이론 가운데 가장 중요한 개념이 공헌이라고 합니다.

인류에 공헌하든, 지역 사회에 공헌하든, 가족에게 공헌하든

공헌하게 되면 자기 자신에 대해 자부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아울러 공동체 감각, 즉 소속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한 소속감이 있을 때 행복을 느낄 수가 있다고 아들러는 말하고 있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성공도 이루어야 하겠지만

그 목표가 공헌이 아니라면 그 성공은 위험한 성공, 상처뿐인 성공이 될 수 있습니다.

 

아들러가 말하는 공동체 감각을 가지기 위해서는

역사 교육이 강화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동체 의식은 역사 인식이 없이는 힘들기 때문입니다.

 

친구 간에 공동체 의식이 있는 것도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이 있기 때문입니다.

가족도 마찬가지입니다.

같이 한 추억이 있기에 서로 간에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과 경험을 같이 할 수는 없습니다.

이럴 때 역사 인식이 있으면 서로 간에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서로 모르던 사람이라도 해외 나가서 만나면

같은 나라 사람이라는 것만으로도 반가운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역사 인식이 있어야 같은 민족으로서,

크게는 인류라는 운명 공동체로서의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역사 교육이 강화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성공에 눈이 어두워

국가적인 산업 기밀도 돈을 받고 파는 시대에

아들러의 교육에 관한 말을 새겨 들어야 할 것입니다.

현실적인 요구를 외면할 수는 없으나

교육의 목표가 인류에 대한 공헌임을 분명히 할 때

분쟁과 전쟁은 줄어들고 평화를 바랄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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