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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사다리

불운과 행운

by 행복해 지는 곳 ^*;*^ 2020.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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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과 행운

 

어떤 사람이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갔습니다.

푸른 바다를 만끽하던 중 갑자기 만난 폭풍에 그만 망망대해를 표류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며칠을 떠 다니는 끝에 기적적으로 어느 무인도에 닿았습니다.

 

그는 구조선이 오기만을 기다렸으나 하루가 지나고 한 달이 지나도 구조선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지도에도 없는 섬인지 고깃배 한 척도 구경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몇 달이 지나자 그도 지쳐가기 시작했습니다.

게다가 점점 추워지며 겨울까지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그는 추위를 피하기 위해 고생 끝에 간신히 조그만 움막을 지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날처럼 숲 속으로 들어가 먹을 것을 구했습니다.

넉넉히 식량 거리를 구하고 움막으로 돌아온 그의 눈에 홀랑 타버린 움막이 들어왔습니다.

몸을 덥히기 위해 지폈던 불이 꺼지지 않고 있다가 번져 움막이 타버린 것이었습니다.

 

또 한 번의 불운에 그는 망연자실했습니다.

그리고 하늘을 보며 신에게 원망을 퍼부었습니다.

"하나님, 이럴 바에야 차라리 바다에서 죽게 놔두시지 왜 구해주셨습니까!"

그 사람은 하늘을 원망하며 울다가 지쳐 잠이 들었습니다.

 

한참을 자던 그는 사람들의 두런두런하는 소리에 잠이 깨었습니다.

깨어나 보니 선원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그의 주변에 서 있었습니다.

해안엔 그들이 타고 온 것으로 보이는 큰 배도 있었습니다.

드디어 그는 구조가 된 것이었습니다.

놀란 그가 물었습니다.

 

 

 

 

"어떻게 저를 찾았습니까?

그러자 선장으로 보이는 사람이 대답했습니다.

 

"당신이 피운 구조 연기를 보고 왔습니다."

 

 


 

불운과 행운은 같다.

 

불운과 행운이 예고 없이 찾아오는 것은 같습니다.

사람들은 불운이 예고 없이 옴만 보고

행운 역시 예고 없이 오는 것은 생각지 않습니다.

생각해 보면 천만다행한 일도 분명 여럿 있었습니다.

때문에 감사를 먼저 해야 합니다.

 

 

 

 

비록 지금 고난 중에 있을지라도

예고 없이 행운이 오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좌절하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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