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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사다리

수녀님과 동전

by 행복해 지는 곳 ^*;*^ 2020.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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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하나>

교구를 지도하는 신부님이 고아원을 방문했습니다.

그 고아원은 수녀님들이 운영하는 곳이었습니다.

수녀님들은 넉넉지 못한 후원금을 가지고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었습니다.

신부님은 원장 수녀님에게 고아원의 재정 상태에 대해 물었습니다.

그러자 원장 수녀님은 고아원의 재정상태가 악화되어 문을 닫아야 할 처지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근심 가득한 얼굴로 신부님을 보며 이야기했습니다.

 

 

"신부님, 고아원 재정이 바닥이 났습니다.
이제 겨울이 다가오는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있는 것이라곤 여기 있는 동전 몇 닢이 다입니다.
이것마저 다 쓰고 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빨리 돈을 구해야 할 텐데... 큰 일입니다."

그러자 수녀님의 이야기를 들은 신부님은 수녀님에게 그 동전을 달라고 했습니다.

수녀님이 동전을 건네자 신부님은 동전을 창문 밖으로 던져 버렸습니다.

수녀님은 깜짝 놀랐습니다.

그러나 신부님은 수녀님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수녀님, 이제부터는 동전을 의지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세요."

 

<이야기 둘>

가난한 이들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테레사 수녀님의 이야기입니다.

한 번은 기자 회견장에서 테레사 수녀님이 고아원 건축 계획을 발표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한 기자가 질문을 했습니다.

 

"수녀님, 고아원을 건축하기 위한 자금은 마련되었나요?
얼마나 마련돼있는지요?"

기자의 질문에 테레사 수녀님이 동전 몇 개를 보이며 대답했습니다.

 

 

"이것밖에 없습니다."

그러자 회견장에 있던 사람들은 농담인 줄 알고 모두 웃었습니다.

하지만 테레사 수녀님은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3실링과 테레사는 아무것도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이 작은 3실링과 함께 하시면 문제가 달라집니다." 

 


 

여건이 안 좋다고,

조건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정말 부족한 것은 나의 믿음일 수 있습니다.

 

세상은

과학법칙으로만 돌아가지 않고,

경제원리로만 돌아가지도 않습니다.

 

때론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발생하기도 하고

믿지 못할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불행은 예기치 않게 찾아옵니다.

그러나

행운도 예기치 않게 찾아옵니다.

 

자연은 숨어 기다리다가

내가 지나갈 때에 비를 내리고

바람을 부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 때에

내가 그곳을 지나가는 것일 뿐입니다.

 

그래서 믿음이 중요합니다.

상식적으로는 말이 안 되고,

과학적으로도 이해가 안 되는 일은 분명 있습니다.

 

이번에는 예기치 못한 행운이 나에게 올 차례라 믿고

흔들리지 않는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

 

 

 

설사

일이 잘못된다 해도

그것은 신께서 나를 괴롭히는 것이 아니라

그저 비바람이 칠 때에 마침 내가 그곳을 지나간 것일 뿐입니다.

 

신도 나를 괴롭히지 않는데

내가 나를 괴롭게 할 필요는 더더욱 없습니다.

 

종교를 가지고 있는 그렇지 않든,

세상엔 이해할 수 없고 수리적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행운이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이제 그 행운이

오늘, 

당신에게 찾아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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