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병법에서 배우는 지혜
손자병법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춘추전국 시대 손자라는 인물이 쓴 병법서입니다. 중국에는 병법서가 많습니다. 춘추전국 시대 등 평온한 날이 별로 없던 나라이니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병법서가 많은 것은 당연합니다. 제갈량 병법이라든가 오자 병법서가 있습니다. 36계도 있지요. 그중에서도 손자병법이 병법서 중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냐 하면 나폴레옹도 손자병법을 애독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현대에 와서는 손자병법을 경영 분야와 접목하려는 시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전쟁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글인가 봅니다. 그 손자병법의 첫머리에 나오는 글을 옮겨 봅니다. 전쟁은 국가의 중대사이자 생사의 갈림길이다. 나라가 흥하고 망하는 일이니 세심히 살피지 않을 수 없다. ..